[데일리 블록체인] 일본 라인, 자사 거래소 라인페이 연동
[데일리 블록체인] 일본 라인, 자사 거래소 라인페이 연동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09.1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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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일본 현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를 공개했다. 비트맥스는 라인페이와의 연동을 강점으로 내세워 향후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라인은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계열사 LVC가 9월 17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9월 6일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인가를 취득한지 열흘 만이다. 비트맥스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의 거래를 지원한다.
비트맥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라인 메신저 앱을 사용하고, 라인페이와 연동이 된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 8,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라인을 이용해 손쉽게 비트맥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 ‘클립’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으로, 기존 SNS 사업자들의 시장진입으로 암호화폐 관련 산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인 측은 “비트맥스의 간단하고 직관적인 UI·UX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비트맥스의 최소 거래 금액을 1000엔 이하의 소액으로 낮게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라인페이와의 연동 또한 강점이다. 빠른 엔화 입출금이 가능하며, 라인페이의 신원 인증 절차를 밟은 이용자라면, 간소화 된 절차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비트맥스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수탁 기업 비트고(BitGo)의 월릿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고객 자산과 거래소 운영 회사의 자산을 투명하게 분리 보관하며, 암호화폐를 콜드 월릿에 보관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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