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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패스’ 美 론칭, 모바일 구독형 서비스 경쟁 개막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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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의 구독형 프리미엄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의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구글 또한 구독형 프리미엄 어플 서비스 ‘구글 플레이 패스’의 미국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구독료의 경우 ‘애플 아케이드’와 동일한 월 4.99 달러(한화 약 6,000원)로 책정됐다.
 

‘구글 플레이 패스’는 구글이 서비스하는 구독형 프리미엄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애플의 ‘애플 아케이드’가 프리미엄게임만을 대상으로 잡은 가운데, ‘구글 플레이 패스’의 경우 게임뿐만 아닌 프리미엄 어플리케이션 또한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 있어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를 개시한 ‘구글 플레이 패스’는 향후 각국으로 서비스 지원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용 프리미엄게임들을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끈 ‘애플 아케이드’에 비해 ‘구글 플레이 패스’는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전용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기존 마켓 내에서 판매 중이던 주요 프리미엄게임으로는 ‘모뉴먼트 밸리2’, ‘스타듀밸리’, ‘타이탄퀘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제공하는 상품은 모두 광고 및 인앱 결제를 제외한 상품들이다.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플레이 패스’는 월 4.99 달러의 가격을 책정했다. 또한, 론칭 이벤트로 1년 구독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월 1.99 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에 있다. 한 계정 당 이용가능 기기는 6개까지 이용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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