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블루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경쟁심을 자극하는 신규 콘텐츠와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먼저 통합서버 단위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3v3 결투장이 추가된다. 강력한 보스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면서 상대편을 처치해야 하는 색다른 방식의 PvP 콘텐츠로, PvP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새로운 승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반지 시스템, 특정 장비에 새로운 속성을 부여하는 장비정련 시스템이 추가되며, 혈부적과 방패 최대 등급도 상향됐다.

아울러 사북성을 점령한 문파의 문파명에 특별한 표식과 색상 부여, 원수로 등록된 플레이어에게 복수하러 이동할 수 있는 기능 등 유저들이 건의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오류 현상을 수정 조치했다. 한편,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스토어 8월의 우수 베타게임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을 입증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