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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대규모 업데이트로 ‘롤드컵’ 대비

- LoL(라이엇 게임즈)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9.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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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개막을 앞둔 롤드컵을 대비해 발빠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이 진행되는 9.19 패치를 공개했다. 롤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패치인 만큼, 빠른 적응을 하느냐가 향후 롤드컵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식 패치가 나오기 전부터 관심을 끈 것은 탑 라인에 서는 피오라다. Q스킬(찌르기)이 포탑과 와드에 피해를 입히며, E스킬(대가의 검술)의 두 번째 공격이 포탑에 치명타로 적중된다. 이에 따라 타워 철거 속도가 대폭 향상돼 경기 중후반부 성장한 피오라를 앞세운 백도어 플레이가 주요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바텀에서는 애쉬와 블리츠크랭크가 떠오를 예정이다. 애쉬는 기본 지속효과인 서리 화살의 둔화율이 기존 15~30%에서 20~30%로 향상돼 초반 라인전에서 더욱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블리츠크랭크는 대표적인 스킬인 Q스킬(로켓 손)의 사거리가 기존 1050에서 1150으로 증가해 예상치 못한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드에서는 오리아나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상향을 받았다. 오리아나는 궁극기 상향을 받았으며, 최근 정통 AP 챔피언을 보기 힘들었던 미드 라인 챔피언 폭에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E스킬(속임수 덱)의 공격 속도와 기본 피해량이 상승해 AD 템트리를 이용한 기용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 하이머딩거와 오른이 버프를 받으며 팀 파이트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른은 걸작 아이템을 12렙부터 제작할 수 있게 변경돼 탑 라인에 약점이 있는 팀도 빠르게 걸작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어 탑 라인이 밀리더라도 팀 파이트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하이머딩거 역시 전략적으로 원딜로 기용이 가능해 경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을 맞이해 경기 결과를 맞히는 ‘승부의 신’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10월 10일 오전 3시부터 승부 예측 응모와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10월 12일 오후 3시까지 참여를 완료해야 한다. 또한 토너먼트 스테이지의 승부 예측 응모와 임무 수행은 10월 22일 오전 3시부터 가능하며,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10월 26일 오후 3시까지 참여를 완료해야 한다. 모든 승부 예측에 성공하면 ‘원소술사 럭스’, ‘펄스 건 이즈리얼’, ‘정령 수호자 우디르’, ‘DJ 소나’,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으로 구성된 초월급 스킨 5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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