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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기획ㅣ게임서비스 불안 문제 확대

  • 안희찬
  • 입력 2002.08.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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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이 인터넷 콘텐츠로 부각되면서 관련업체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서비스 불안으로 인해 이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네띠앙, 라이코스, 야후 등 국내 포털사이트에서는 게임산업 진출을 본격 추진, 게임을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게임들이 접속뿐 아니라 게임을 진행중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도 발생, 이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게임을 중단한 상태에서도 게임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나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야후에서는 최근 게임콘텐츠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서버가 다운됐다.
야후측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유저들이 모여 서버가 다운됐다고 밝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를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했던 한 유저는 “서버다운 문제뿐 아니라 게임 진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야후의 경우 무료이벤트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지만 다른 포털사이트는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문제점이 노출돼 시스템 문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라이코스를 통해 온라인게임에 접속했던 한 유저는 “게임 접속이 제대로 안될뿐 아니라 게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 다운되는 현상도 자주 발생, 불편하다”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시스템 불안 문제가 다소 남아 있지만 이 같은 문제는 바로 시정될 것”이라며 “서비스 업체에서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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