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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태디아 프로’ 11월 19일 론칭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0.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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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가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구글 또한 신규 플랫폼 시장 개진에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다.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구글 스태디아’가 오는 11월 19일로 프로버전 론칭 일자를 확정지었다.
 

‘구글 스태디아’는 구글이 서비스 예정인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특별한 PC 및 콘솔 하드웨어를 보유한 채 해당 기기에 게임을 설치해 즐기는 기존의 이용환경과 달리, 스마트 디바이스, 저사양 PC 혹은 랩톱 등의 기기에서 구글 서버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 20일 첫 공개된 ‘구글 스태디아’는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9.99 달러 비용의 ‘구글 스태디아 프로’에 가입할 경우 무료게임 제공, 게임 독점 할인 서비스 및 4K 해상도, 5.1채널 사운드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 이용에 있어서는 기존 게임 유통 서비스와 같이 이용자가 직접 해당 게임을 구매해야 하는 형태를 취했다.
 

사진=구글 공식 SNS
사진=구글

구글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진행한 ‘메이드 인 구글 19’ 행사를 통해 ‘구글 스태디아 프로’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19일 시작하는 ‘구글 스태디아 프로’는 1차 서비스 대상 국가인 미국, 영국, 독일 등 14개 국가에서 론칭하며, 무료로 서비스되는 일반버전 및 국내 서비스의 경우 오는 2020년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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