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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10년 만의 신작에 ‘LoL’ 팬들 설렘 가득 

- 레전드 오브 룬테라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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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LoL’ 10주년 행사에서 신작타이틀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을 공개했다.
‘LoR’은 글로벌 e스포츠로 자리잡은 ‘LoL’의 I·P를 활용해 제작되는 신작이다. 금일(16일)부터 시작되는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통해 대략적인 모습이 공개된 ‘LoR’이 ‘LoL’을 이어 라이엇게임즈의 글로벌 히트작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LoR’은 ‘LoL’의 배경이기도 한 룬테라를 기반으로 하는 CCG(수집형 카드 게임)이다. 라이엇게임즈는 ‘LoR’을 2020년 PC와 모바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oR’에는 ‘LoL’팬들에게 익숙한 챔피언들 외에 신규 캐릭터다 다수 등장한다. 또한 각 챔피언들과 캐릭터들은 ‘LoL’에 등장하는 6개 지역으로 나뉘어 각자 특수한 효과를 받게 될 전망이다. 각 지역들은 조합에 따라 시너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다양한 전략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LoR’은 기존 카드게임과 다르게 다양한 카드 수집 방법을 제시하며 기존 카드게임이 갖는 여러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기도 했다. 현금구입 외에도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카드를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부담을 줄였다. 

제프 주(Jeff Jew) ‘LoR’ 팀 총괄 프로듀서는 “‘LoR’ 팀에는 열정적인 카드 게임 팬이 많아서 과도한 비용과 무작위성, 계속 같은 덱만 보게 된다는 점 등 장르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부분을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장르의 장점은 유지하되 단점은 보완하고, 라이엇 게임즈만의 신선한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장르를 뒤흔들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 세계 플레이어의 마음에 들기를 바란다.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며 피드백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LoR’의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LoR’ 공개 소식과 발맞춰 유명 스트리머들의 ‘LoR’ 방송이 시작됐으며, 10주년 이벤트가 진행된 종로 ‘LoL Park’에서도 직접 ‘LoR’을 즐길 수 있게 PC가 마련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1월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1분기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어 2020년 내에 ‘LoR’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oR’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PC 및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당첨자는 한정 ‘포로 단짝이’를 획득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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