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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오딘’, 시장 패러다임 전환 ‘자신’

라이온하트 김재영 대표 “콘솔 게임급 극사실적 연출로 무장 … 개발 장인들 모아 ‘세계 최고’ 도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0.25 11:38
  • 수정 2019.10.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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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초대형 MMORPG ‘프로젝트 오딘’이 최초 공개됐다. 이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재영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를 통해 보여준 혁신성을 뛰어넘어 모바일게임 시장에 더 큰 획을 긋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극실사풍의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최초로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활용해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거대하고 광활한 맵을 통해 신화 속 대륙들을 사실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이용자 간의 대규모 세력전 및 PK, 지형을 활용한 다채롭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날 공개된 스크린샷과 프롤로그 영상은 마치 콘솔 게임을 방불케 하는 퀄리티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김재영 대표는 ‘프로젝트 오딘’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다시 한 번 주도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캐주얼 일변도였던 모바일 시장에 ‘블레이드 for kakao’로 액션 RPG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던 것처럼,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기만 하는 것을 넘어 한 수 앞을 내다보고 준비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창사 초기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실력자들과 함께 모바일 MMORPG 개발에 착수해왔다. ‘고도로 전문화된 개발조직’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보유한 혁신적인 모바일게임을 만들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겠다는 그의 속내다.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사진=경향게임스)<br>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김재영 대표는 “확실한 퀄리티와 완성도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유저가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동료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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