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인터넷게임장애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인터넷게임장애(Internet Gaming Disorder)’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첫 번째 연사로는 페리 랜쇼 미국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가 ‘Brain Study for IGD in US’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뒤이어 같은 대학의 드보라 유겔룬 토드 교수는 사례 중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ABCD Study with Internet Use Habits’ 강연에 나서며, 블라단 스타서빅 호주 시드니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도 ‘Conceptualising Problematic Online Gaming’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정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교수는 ‘Influence of ADHD Comorbidity on Longitudinal Course in IGD’라는 주제로 지난 3년간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게임장애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업무 종사자뿐만 아리나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