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SNS 플랫폼 서비스업체 니오앱스가 베트남 시장을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니오앱스는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동(VND)화 마켓이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EXVINA)’에 ‘응이엠 부 밍 응우엣(이하 응이엠)’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엑스비나는 처음으로 동화 마켓을 연동한 한국의 블록체인 거래소 기술과 베트남의 시장을 연결한 거래소다. 베트남 최대 은행을 통해 동(VND)화의 입출금이 가능한 한국거래소라는 점에서 향후 관련 시장에서 니오앱스가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입에 따라 엑스비나 응이엠 부사장는 베트남 내 마케팅과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니오앱스 측에 따르면 응이엠 부사장는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며, 중국과 호주에서 비즈니스 및 국제 교역을 전공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농산물을 제조, 가공, 수출하는 사업과 모바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한 인물이다.

응이엠 부사장는 “엑스비나의 합류가 베트남의 발전에 꼭 필요한 미래 사업분야에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되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엑스비나와 니오앱스는 우리의 장점인 베트남 내에서 IT 정보보안 분야와 블록체인 사업 분야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이미 IT 정보보안 분야에서 베트남 내 중견 IT회사와 협력을 진행하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