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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디즈니팝 호조’ 선데이토즈 ↑, ‘조정국면 돌입’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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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5.93%(1,150원) 상승한 20,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908주와 26,85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8,374주를 순매수하면서 이틀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디즈니팝’의 일본 매출 호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된 모바일 퍼즐게임 ‘디즈니 팝 타운’은 초반 일본 매출 순위가 정체됐으나, 11월 5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8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디즈니 팝 타운’이 일본 내 일 매출이 상승한데다, 디즈니의 신작 영화 ‘겨울왕국 2’가 개봉하는 이달 21일을 전후로 국내외 시장 주목도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6.59%(110원) 하락한 1,5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9,520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0,138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조정국면 돌입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액션스퀘어는 지난달 말 ‘삼국블레이드’의 중국 판호 발급 해프닝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나, 사측의 해명 이후 선반영된 기대감이 이탈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당일 역시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개인투자자가 매도우위로 전환하면서 하락세가 이틀 연속 지속됐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중국 판호 소식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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