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파이프와 폴투윈코리아가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인 스노우파이프는 금일(6일) 글로벌 게임 솔루션 기업인 폴투윈코리아와 국산 게임의 해외 진출 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체인 스노우파이프는 ‘사쿠라대전’, ‘피구왕통키’,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I·P 기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온 게임사다. 또 다른 축을 담당하는 폴투윈코리아는 전 세계 11개국에 위치한 37개 스튜디오와 다년간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온 기업으로, 게임 개발부터, 품질, 사운드, 현지화, 운영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양사는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서비스 도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스노우파이프가 보유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다수의 I·P를 모바일게임 개발에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I·P 홀더를 위한 개발 제안서 작성부터 I·P 이용을 위한 계약 체결, 검수 진행 등 제반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폴투윈코리아와 함께 서비스 운영, 현지화 진행, 개발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전반적인 해외 진출 과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는 “폴투윈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개발사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목 폴투윈코리아 대표 역시 “스노우파이프의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글로벌 노하우와 현지 문화 경험을 제공해 국산 모바일게임의 해외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답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