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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3분기 실적발표 … 창사 최대 매출 ‘쾌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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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로한M’의 흥행이 플레이위드의 3분기 역대급 매출 성적을 견인했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는 금일(14일) 2019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플레이위드
사진=플레이위드

공시 자료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는 3분기 매출액이 약 2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매출 22억 원에 비하면, 무려 973% 가량 상승한 기록적인 수치다. 영업이익은 약 6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1억 원을 달성했다. 
플레이위드의 3분기 실적 호조를 이끈 주역은 바로 모바일 MMORPG ‘로한M’이다. ‘로한M’은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로한’의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6월 27일 국내 정식 출시 이후 3분기 내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Top5를 유지했다. 또한 앱 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의 2019년 3분기 보고서에서도 ‘로한M’은 국내 소비자 지출 분야 2위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위드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과 ‘씰 온라인’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로한M’ 역시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4분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3분기 매출이 회계 기준에 따라 이연 매출 방식을 적용한 만큼, 미인식된 매출이 4분기에 합산 반영될 경우 재차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는 “올해 3분기 ‘로한M’의 성과를 바탕으로 플레이위드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또 다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스팀PC방 카페 사업과 차세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등 국내외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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