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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14] '웰컴 투 에픽 월드', 에픽게임즈 코리아 자사 엔진 생태계 전시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11.15 11:19
  • 수정 2019.1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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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발견하면 해결책을 고민하고 제시하고, 나누는 기업 에픽게임즈가 또 한번 실험적인 전시에 나섰다. 이번엔 어렵고, 복잡하고, 힘들어 보이는 자사 라인업들을 설명하기 위해 모든 부스에 전문 인원을 대거 배치하고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자사 제품들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여기에 부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투어 서비스를 가동, 자사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 등 서비스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모든 부스는 1:1 설명이 이뤄지며 자세한 과정을 설명한다. 전문 부스에서는 에픽게임즈 코리아 소속 어드바이저들이 직접 기술을 알리며, 상세한 질의 응답을 거치고, 게임 부스에서는 함께 게임을 하듯 친절한 설명이 뒤따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9에 참가해 자사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된 생태계를 전시한다.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엔진 개발, 플랫폼, 산업군에 이르기까지 IT분야 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기업답게 전시 품목도 전방위에 걸쳐 있다.

우선 전 세계 2억명이 즐기는 게임 '포트나이트'를 기반으로 한 창작툴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포크리')'도 함게 전시됐다.
 

다른 한켠에서는 총 상금 1천200억원을 걸고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에픽 메가 그랜트'에서 지원을 받은 스마일게이트 VR게임 '로건'이 참가했다.

또 이기몹 '도그파이터 월드워2', 엔엑스게임즈 '라스트 킹스', 엔젤게임즈 '프로젝트 아레나' 와 함께 협력사게임 '프로젝트 스팩터', '올스타 스매시'등이 현장에서 전시중이다. 

자사 엔진기술을 기반으로하는 물리엔진 '카오스'를 현장에서 전시, 물체가 파괴되고 분리되면서도 중력과 힘의 영향을 받아 디테일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기술이나, 차세대 비주얼 이펙트툴 '나이아가라', 리얼타임 레이트레이싱(RTX) 기술 등 차세대 게임 개발 기술로 손꼽히는 기술들도 전시 품목에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건축, 제조, 자동차, 디지털휴먼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활약하는 언리얼엔진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에서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언리얼엔진이라는 하나의 에코 시스템이 아우르는 광범위한 범위의 창작 세계를 보여드리기 위해 지스타2019 BTC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고 부스 콘셉트를 밝혔다. 

한편, 에픽게임즈 부스는 현장에서 총 8개 콘텐츠를 체험하는 이들에게 '언리얼 증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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