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형포털업체 '게 섰거라!'

  • 안희찬
  • 입력 2002.07.30 13:4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게임 포탈들이 강세를 보이던 대형포털을 위협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메트릭스, 랭키닷컴, 랭크서브 등 웹사이트 순위를 발표하는 곳에서의 게임사이트 순위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넷마블’, ‘라그하임’, ‘라그나로크’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규게임들과 기존의 ‘리니지’나 ‘포트리스 2블루’ 등이 합세, 게임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터넷 카테고리별 점유율 내에서 게임카테고리 점유율 대비 상위권내에 진입되어 있는 게임 사이트 수가 많다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상위권에 진입한 게임관련 사이트들이 미비한 점유율과 서비스 후발주자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본다면 조만간 사이트 순위에서 우위를 점하던 대형포털의 아성이 깨질 것으로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게임부문 내의 사이트 순위변동도 눈에 띈다. 기존에 한게임과 엠게임으로 대표되던 순위가 넷마블과 크레이지아케이드의 급성장으로 순위가 변동됐다. 이중 온라인게임 포털 사이트 넷마블은 사이트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급성장하고 있다.
넷마블은 각종 순위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체순위에서 안정적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할 뿐만 아니라, 게임부문에서도 ‘한게임’을 누르고 최근 1위로 등극했다. 더욱이 넷마블은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3개월만에 급성장한 것이라 게임업계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인터넷리서치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이트들의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며 신규게임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 10위권내 순위를 뒤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