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이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했다.
버프툰이 나온 프로그램은 JTBC ‘주가 빛나는 밤에’ 11월 20일자 방송이다. ‘주가 빛나는 밤에’는 JK김동욱과 작곡가 이창웅이 광고주의 의뢰를 받고 라디오 CM송을 제작해주는 디지털 예능이다. 버프툰이 프로그램의 광고주로 나서며 브랜드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를 중심으로 촬영됐다. 사옥 외관을 시작으로 사내 카페, 라이브러리, 푸드코트, 교육 공간 등 주요 시설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엔씨 게임 내 모든 사운드를 담당하는 엔씨사운드 자체 스튜디오에서 CM송 레코딩 전 과정이 이뤄졌다.
특히 가수 데프콘이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버프툰 광고모델로 발탁된 데프콘은 버프툰 홍보에 적극 앞장서며 만화 마니아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세 사람은 버프툰이 보유한 3,000여 종의 장르별 웹툰·웹소설·만화 콘텐츠, 무료 코인 이벤트 등 버프툰만의 매력을 담아낸 곡을 만들어 내며 광고주의 승인을 얻어냈고,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레코딩과 믹싱 등을 진행해 라디오 CM송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번 버프툰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CM송은 오는 12월부터 한달간 MBC 라디오와 팟캐스트 ‘팟빵’에서 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버프툰은 웹툰 작가와 신규 웹툰 I·P 발굴을 위해 웹툰 공모전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총 3개 부문(버프툰/글로벌포텐/영상화)에서 14개 작품을 선정해 총 1억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모든 당선작은 버프툰 정식 연재 및영상화, 해외 유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글로벌포텐 부문 당선작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유럽 등 해외 웹툰 플랫폼 진출이 확정되고 영상화 부문 당선작은 웹툰의 드라마화 판권 계약이 확정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