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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 블레이드-샌드박스 게이밍 3대 1 트레이드 단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22 12:26
  • 수정 2019.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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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 블레이드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브리온 블레이드는 ‘페이트’ 유수혁을 샌드박스로 보냈으며, 샌드박스에서 ‘할로우’ 신용진, ‘와이저’ 최의석, ‘도일’ 서명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브리온 블레이드에 합류한 ‘할로우’ 신용진, ‘도일’ 서명수, ‘와이저’ 최의석 (사진제공 = 브리온컴퍼니)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활약했던 ‘페이트’ 챌린저스 손꼽히는 미드라이너로, 3대 1 교환을 통해 그 가치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2019 LoL 챌린저스 서머에서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브리온 블레이드는 최근 최명원 감독 선임에 이어 트레이드를 진행하며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리온 블레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팀 선수를 공개 모집하며 차기 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브리온 블레이드에 합류한 ‘와이저’는 브라질 카붐 e스포츠로 임대된 경험이 있으며 ‘할로우’ 는 2018년 팀 배틀코믹스(현 샌드박스 게이밍) 승격 당시 멤버 중 한 명이다. ‘도일’은 샌드박스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솔로랭크 최고 1000점대를 기록한 기대주다. 브리온 블레이드는 “앞으로 세 선수가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승격의 주역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는 바”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온 블레이드를 운영하는 브리온컴퍼니는 야구, 골프, 축구, 사격, 빙상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시간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위한 지원과 동시에 선수로서의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상에 스포츠를 연결시키자’는 비전을 갖고,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 및 컨설팅, 스포츠 용품 유통 등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여러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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