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2년 차에 돌입한 장수 게임 ‘엘소드’가 첫 글로벌 대회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금일(4일) 글로벌 리그 ‘2019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엘소드’를 퍼블리싱하고 있는 국가 중 넥슨, 자이언트, 감마니아, KOG Games의 4개 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난 10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2인 1팀으로 선출된 대표팀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엘소드’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대회인 만큼, 우승자 탄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기는 제한 시간 내 상대팀을 총 네 번 처치해야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우승팀에게 1,000만 원, 준우승팀에게 500만 원 등 참가자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결승전이 진행된 이후 개발사 코그의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엘소드’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깜짝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는 스포티비 게임즈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