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Impact X’ 성료 … 미래 융복합 콘텐츠 방향성 ‘제시’
콘진원, ‘Impact X’ 성료 … 미래 융복합 콘텐츠 방향성 ‘제시’
  • 홍릉=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2.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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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문화기술 창의인재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월 9일 홍릉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19 콘텐츠임팩트 창의랩×혁신랩 통합 쇼케이스 ‘Impact X’를 개최했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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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콘진원의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콘텐츠임팩트’ 창의랩과 혁신랩의 13개 우수 프로젝트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형태로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간 운영돼온 ‘콘텐츠임팩트’는 국내외 기관과 콘텐츠 기업, 창작자 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콘진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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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2019년도 ‘콘텐츠임팩트’의 주요성과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로 멀티미디어액트 공연가 양성 부문의 ‘테키온(TechiEon)’ 팀은 한국 전통무술 ‘택견’의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동작인식 센서와 구글 포즈넷의 인공지능, A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공연을 제작했다. ‘NIL’ 팀은 삶을 압축해놓은 공간을 의미하는 큐브를 소재로 프로젝션맵핑과 안무, 레이저쇼가 결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실감형 5G 콘텐츠랩의 ‘천지인’ 팀은 3D VR 사운드로 제작된 한국음악 자작곡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360도 VR 영상을 구현해냈다. 또한 창의랩 소속 팀에브리웨어는 LG전자의 홈로봇 ‘클로이’를 기반으로 인간과 상호교감하는 피보호자 돌보미 어플리케이션 ‘러디(Lurdy)’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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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성.시.경’ 팀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키워드 중심의 웹드라마 및 웹툰 스토리텔링 제작을 돕는 어시스턴트 API를 선보였다. 다빈치 프로젝트 부문의 ‘Q.U.I.T’ 팀과 ‘AHA 콜렉티브’ 팀은 각각 나와 타인이 미디어를 매개로 감시하는 세상을 다룬 다중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CURVEillance’와 조선시대 궁중회화인 ‘일월오봉도’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미디어 인터랙션 작품 ‘일월오봉’을 제작했다. 더불어 ‘아트랩’ 팀은 VR과 공간, 3가지 채널의 영상을 사용해, 박테리아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작품 ‘UNKNOWN WORLD’를 구현했다. 멀티미디어액트 소속의 ‘231’ 팀도 마술공연과 관객들의 뇌파데이터를 접목한 ‘증감(感)현실’ 공연을 선보였으며, ‘Jazz VR’ 팀의 180도 VR 재즈 라이브 영상과 ‘IxD’ 팀의 감정 인식 인터랙티브 미디어, ‘라바’ 팀의 블록체인 기반 캐릭터 유통 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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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디어아트, A·I 등 최첨단 기술과 아티스트의 퍼포먼스가 접목된 공연도 펼쳐졌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융복합 프로젝트 그룹 ‘무토(MUTO)’는 거문고 연주와 디제일, 그래픽아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래퍼 ‘아웃사이더’는 창의랩의 ‘AI: Storyteller’ 과정의 AI人팀이 윤동주 시인의 시풍을 딥러닝한 A·I를 통해 재창작한 가사로 랩 퍼포먼스와 ‘외톨이’를 비롯한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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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구글의 ‘틸트브러쉬’와 VR 헤드셋로 한국의 색채를 담은 이미지를 표현해낸 ‘브로큰브레인’의 VR 아트드로잉 쇼가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또한 구스타브 클림트의 작품들과 다양한 오브제를 소재로 한 홀로티브의 미디어맵핑쇼는 행사의 마지막 순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외에도 LG전자의 이동형 A·I 로봇 ‘클로이’와 KUKA의 바리스타 로봇 ‘빌리’, 상화의 VR 시뮬레이터 ‘플라잉 제트 G1’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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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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