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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19 벤처천억기업’ 선정 쾌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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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게임 I·P ‘검은사막’의 개발사인 펄어비스가 그간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벤처천억기업’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혁신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에 ‘벤처천억 신규기업’으로 선정된 펄어비스는 온라인 ‘검은사막’ 출시 4년 만인 지난 2018년 매출액 4,043억 원과 영업이익 1,66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자체 게임 엔진 ‘Black Desert’ 등 뛰어난 게임개발 역량을 통해 PC, 모바일을 넘어 국산게임의 불모지로 평가받는 콘솔 시장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표작인 ‘검은사막’ I·P는 현재 15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00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 게임으로 성장해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기준 ‘검은사막’ I·P는 누적 매출액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 연말 ‘검은사막’의 뒤를 이을 차기작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11월 ‘지스타 2019’에서 열린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플랜 8’과 ‘도깨비’, ‘붉은사막’, ‘섀도우 아레나’ 등 신작 라인업 4종을 공개했으며, 이달 11일(미국 시간 기준)에는 북미·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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