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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中 판호 호재’ 액토즈소프트 ↑, ‘외인 매도전환’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13 17:20
  • 수정 2019.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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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4.31%(500원) 상승한 1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4,38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64주와 2,44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상승폭이 확대됐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물량을 늘려왔으며, 당일 기관까지 ‘사자’ 행렬에 합류하면서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2(현지 서비스명 용지곡2)’가 이달 초 셩취게임즈의 신청을 통해 중국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만큼 추가 상승세 가능성도 제기됐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2.09%(400원) 하락한 1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177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949주를 순매도하면서 장중 보합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매도세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인 개인투자자가 ‘사자’로 전환했으나, 같은 기간 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또한 프로그램과 기타법인의 매도우위도 나타나면서, 재차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꾸준한 ‘로한M’의 매출호조로 인해 당분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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