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네크로폴리스(www.necropolis.co.kr)’가 대폭적으로 패치되면서 새롭게 부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키소프트는 ‘네크로폴리스’의 캐릭터와 전투맵, 무기 및 인터페이스를 패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패치에 따라 네크로폴리스가 구상했던 3종족중 마지막 종족인 NLF(Necropolis Liberal ization Forces)가 추가됐다. 또한 기존의 두 종족인 아라크네와 슈메리안의 주특기별 특성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전투맵도 새롭게 추가, 변경돼 기존 오픈한 신병훈련소와 리싸이클 팩토리 2개의 맵 외에 배틀맵이 3개 첨가됐으며 각 던전별로 적정한 난이도를 부여, 재미적 요소를 강화했다. 레이더와 미니맵의 게임내 인식 및 표현 부분도 수치상의 정확성을 기했다. 저격병의 두 가지 무기에 기존 1인칭 슈팅패키지 게임에서 지원하고 있는 줌(조준경) 기능을 적용시켰으며 확대 조준 사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아키소프트는 앞으로 30일에 전략맵을 더 추가시킬 예정이다. 전략맵이란 존끼리 연결을 시켜 ‘스타크래프트’ 형태이다. 또한 각 맵마다 특화될뿐 아니라 각 종족별로 안전지대, 이동구간, 격전지 등을 적절히 구성했으며 사운드도 대폭 바뀐다. 아키소프트의 이종화 사장은 “여름방학전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계속할 예정이다”며 “게임에 재미적 요소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