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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벤트로 8강 간다

  • 안희찬
  • 입력 2002.06.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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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선수 하프라인 넘어 드리볼하다 중앙으로 패스, 그 공을 윤상철 선수 슛 골인입니다. 드디어 한국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실제상황은 아니지만 전주 IT체험관에서 벌어진 ‘헬브레스(www. helbreath.com)’ 축구 경기의 한 장면이다. 국내 선수 14명과 외국인 선수 14명이 ‘헬브레스’ 게임내에서 축구경기를 하는 이벤트를 시멘텍(대표 최영석)은 지난 16일 전주 IT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전주 IT체험관은 다양한 IT 기기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전주 월드컵 추진위원회와 전주시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헬브레스 축구 경기'를 이벤트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3대0이라는 스코어로 해외 선수를 물리치며 선전했다.
특히 이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붉은 악마'티를 입고 나와 월드컵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를 개최한 시멘텍 한 관계자는 “한국의 8강 진출을 염원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벌였다”며 “한국이 3대0으로 외국팀을 이긴만큼 8강도 거뜬히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관전한 조미수(24)씨는 “축구 게임이지만 한국팀이 이겨 너무 기분좋다”며 “18일 한국팀은 이탈리아를 꺽고 반드시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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