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12월을 맞아 서비스 5주년에 도달했다. 지난 2014년 12월 17일 오픈베타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 ‘검은사막’은, 어느덧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맹활약하며 국내 대표 PC 온라인게임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12월 17일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후 2015년 7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당시 같은 해 일본과 러시아 서비스를 돌입한 ‘검은사막’은, 2016년, 2017년 해를 거듭할수록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며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러시아 지역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 당시 러시아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기 이전부터 한국 서버 클라이언트를 구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러시아 유저들이 다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5년간 자사의 간판 I·P이기도 한 ‘검은사막’의 스펙트럼 확장을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2018년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자사 개발력을 과시했으며, 금년도 3월과 8월에는 각각 Xbox One 버전과 PS4 버전을 출시하며 콘솔 플랫폼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E3 2019 무대와 게임스컴 참여와 같은 게임쇼 참여는 물론, 서비스 국가별 이용자 만남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국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초청 행사 ‘칼페온 연회’ 또한 오는 28일 개최를 예고하고 있어 국내 이용자들의 목소리와 함께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