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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검은사막’ 액션 외전, 새해 첫 포문 연다

섀도우 아레나(펄어비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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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신작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오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약 4일 간 진행되는 2차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과 함께 2020년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먼저 ‘섀도우 아레나’의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규 캐릭터 ‘오로엔’과 ‘고옌’이 모습을 드러낸다. 최초로 등장한 원거리 캐릭터인 ‘오로엔’은 엘프족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엘프다. 기본적으로 주 무기인 활과 화살을 이용해 멀리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타고난 명사수’ 스킬이 고유기이다. 여기에 추가 공격효과를 지닌 ‘벼락을 이끄는 화살’과 적을 밀어내는 ‘안개를 찢는 화살’, 화살 발사 수와 피해가 증가하는 ‘쌍둥이 요정의 화살’, 강력한 덫을 설치하는 ‘폭발 함정’ 등의 스킬도 제공된다.
반면, 거대한 강철 대검을 다루는 용병단의 단장 ‘고옌’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270도의 공격 범위를 커버하는 전사 캐릭터다. 스킬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하며, 생명력이 2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추가 소모 없이 스킬 구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옌’의 고유기는 적을 멀리 날려버리는 ‘강철의 문지기’이며, 빠른 돌진 공격 ‘강철 쇄도’와 전방의 적을 내리찍는 ‘망자 가르기’, 상대를 띄웠다 내리꽂는 ‘무덤 가르기’, 주변의 적들을 회전하며 공격하는 ‘피의 소용돌이’ 등의 스킬을 갖추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와 함께 한층 개선된 ‘섀도우 아레나’의 시스템도 테스트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다. PvP의 핵심 요소인 ‘랭킹 시스템’과 ‘티어 기반 매치 메이킹’이 추가되며, 유저가 선호하는 캐릭터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캐릭터 숙련도’도 처음 등장한다.
특히 전략성을 극대화하는 ‘봉인된 상자’와 ‘드래곤 난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임 시작 전 원하는 아이템을 들고 입장하는 ‘봉인된 상자’는 해금 조건에 따라 유저의 빌드 전략을 다각화할 수 있고, 특정 조건을 완수한 유저가 소환하는 거대한 드래곤 역시 주변의 적들을 초토화시키는 일발역전 요소로 색다른 대전액션의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서비스 운영을 선보이고자, 한 게임 당 정원이 50명에서 40명으로 제한됐다. 게임 시작이 가능한 인원 역시 30명으로 축소됐으며, 게임이 익숙치 않은 유저들이 스킬과 콤보를 익히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연습장’도 제공된다.
김광삼 총괄 PD는 “이번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는 한국과 러시아 유저들을 대상으로 새해 벽두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일정한 기간을 두고 콘텐츠 밸런스를 조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 유저분들께 제대로 된 대전액션의 재미를 담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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