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일리 블록체인] 원스토어, 블록체인 기반 뮤직 앱 ‘버스크온’ 출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02 17:2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스토어가 자체 개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버스크온(BUSKON)’을 선보였다. 버스크온은 사용자가 직접 마음에 드는 음악에 투표하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원스토어는 2018년 2월부터 블록체인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버스크온을 직접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크온은 버스킹과 온라인의 합성어로, 버스킹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음악 앱이다. 단순 버스킹 외에도 공연 준비 과정, 음원 제작 후기 등 아티스트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렇게 마련된 영상 콘텐츠에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투표권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SV로 구입이 가능하다. 투표에 따라 적립된 비트코인SV를 아티스트와 버스크온이 일정 비율로 나눠갖게 되며, 비트코인SV는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최근 주요 음원 어플리케이션에서 기계를 이용한 일명 사재기가 문제되는 가운데 버스크온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이용자들의 선호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아티스트에게 직접 음악 및 관련 콘텐츠에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원스토어는 기존 사업 모델과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방식을 통해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