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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뉴스] 2020년 전기차, 충전 요금 2배 이상 인상

전기차 충전용 전기 특례요금 해지, 가격 인상 불가피

  • 게임이슈팀 기자 press@khplus.kr
  • 입력 2020.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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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8호 기사]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용 전기에 대한 특례요금 해지로 인해 전기차 충전 요금이 최소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용 특례요금은 한국전력공사가 충전 사업자나 소비자가 매달 지불하는 기본요금 면제와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을 50% 할인 해주는 지원 제도다. 이러한 제도가 해지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은 kWh당 현재의 80~100원 수준에서 최소 2.5배에서 최대 3배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차량 연료비 대비 10~20% 수준이던 전기차 충전 요금이 40% 수준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전국에 가장 많은 완속충전기(7kWh급)와 급속충전기(50kWh)급의 기본요금은 각각 월 16,650원, 11만 9,000원이며, 충전용 사용요금은 kWh당 시간대, 계절별로 52.5~244.1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1kWh당 80~100원이던 완속충전기의 전기요금이 250~350원 수준이 되고, 급속충전기 역시 400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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