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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명일방주’, 서브컬처 흥행 ‘바톤 터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1.20 15:41
  • 수정 2020.01.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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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서브컬처 장르에서 신작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1월 16일 정식 출시된 ‘명일방주’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오는 2월 출시될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명일방주’는 1월 20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9위를 달성,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서브컬처 장르 마니아들 사이에서 기대작으로 꼽혔던 만큼, 초반 성과에도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주목할 만한 점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이어 동종 장르 흥행의 바톤을 순조롭게 이어받았다는 것이다. 서브컬처 장르는 일정 수의 유저들이 각 타이틀을 돌고 도는 형태로 유지되는 패턴을 보이는데, 최근 역주행을 선보였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명일방주’ 출시 이후 20위권 밖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넥슨의 ‘카운터사이드’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부터 동종 장르 라이벌로 꼽혔다는 점에서다. 연초 ‘페이트/그랜드 오더’로 시작된 흥행 동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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