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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미디움, APEC 통해 중국 진출 본격 시작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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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이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디움은 중국의 61개 주, 10개 지역의 산업클러스터의 공공서비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아태지역 공공분야 서비스 플랫폼의 온, 오프라인 공동 구축과 운영을 다룬다. 중국 사천성에 위치하고 있는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는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디지털 촉진을 위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중국 산업정보 기술부 산하 정부기관이다.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는 스마트 터미널,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공공분야의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APEC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의 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협업과 제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움이 합류한 APEC 공공분야 서비스 플랫폼은 중국의 61개 주, 10개 지역의 산업클러스터와 각 성과 주의 공공 서비스 분야를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간의 공공분야 서비스의 기술 발전을 위해 고품질의 정보 서비스 프로젝트의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IoT, 블록체인 등의 미래형 혁신 기술정보와 해당 기업을 매칭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아시아 태평양시장, 11억명의 모바일 유저와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공공분야 서비스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의 협력 기회를 갖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움의 김판종 의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으로 확장 되어갈 중소기업 서비스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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