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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 소속 ‘TF블레이드’, 한국서버 1위 도전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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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CS 팀 리퀴드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탑 라이너 ‘TF블레이드’가 한국서버에 등장했다. 북미, 서유럽,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서버에서 챌린져 1위를 달성한 ‘TF블레이드’는 마지막으로 한국서버 1위에 도전을 시작했다.
 

‘TF블레이드’는 리퀴드 스트리밍 팀 소속으로, 향후 팀 리퀴드의 탑 라인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팀 리퀴드에서는 ‘TF블레이드’에게 경기에 뛰지 못하는 동안 ‘최강 탑 만들기 프로젝트’를 과제로 내준 상황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주요 서버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제공하는 슈퍼계정을 이용,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는 것으로 ‘TF블레이드’는 현재 5개 서버에서 1위를 달성한 상태다.

이렐리아 장인으로 알려진 ‘TF블레이드’는 북미, 서유럽, 동유섭,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5개 서버에서 1위를 찍은 상황에서 금일(12일) 한국 서버에서 도전장을 냈다. 현재 랭크 게임을 시작한 ‘TF블레이드’는 이렐리아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트위치에서 이어지는 ‘TF블레이드’의 도전은 1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편, 한국 서버는 한국 외에도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이들 국가의 프로 선수들이 한국 솔로랭크에서 종종 목격되는 만큼, ‘TF블레이드’의 도전은 국제대회에서 만날 선수들 간의 미리보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TF블레이드’는 자신이 한국서버 1위 달성에 실패할 경우 트위치 구독권을 1,000개 선물하겠다고 밝히는 등 자신감을 드러낸 상태다.

현재 솔로랭크 1위는 서라벌게이밍의 ‘트할’으로, 챌린저 14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TF블레이드’가 얼마나 빠른 시일 내 챌린저에 진입하는지, 이어 1위를 노릴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e스포츠 팬들에게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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