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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얀 온라인으로 매출 상승

  • 안희찬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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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드로이얀 온라인'이 오는 11일 유료화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국에서도 베타서비스를 실시, 매출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게임을 서비스하는 위즈게이트는 최근 상용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유료화 작업에 들어갔다. 위즈게이트는 이를 통해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유료화 이후에도 5일간, 20레벨 이하까지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제한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게임은 현재 회원수 80만명, 동시접속자 2만2천명이다.
이용 요금은 개인사용자의 경우, 1개월 정액요금 2만7천5백원이며 3개월 정액요금은 6만6천원이다. PC방의 경우, IP 정액제의 경우 IP 1개당 월 3만5천원, 5개의 경우 월 15만만원이다. 정량제 방식의 경우는 3백시간에 6만6천원, 1천 시간에 19만8천원으로 책정했다.
유료화 이전에 가맹을 신청한 PC방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 및 보너스 시간 20% 할증 지급한다. 위즈게이트는 유료화 이전까지 드로이얀 3번째 도시인 자멜리아에 포트리스 업그레이드, 공성전 시스템 강화, 광산던전 등 던전 8개를 추가할 계획이며 아이템 제조를 위한 채집 시스템과 제련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즈게이트는 8일 중국의 아시아스타 컴퓨터소프트웨어사와 지난 1일 수출 계약을 체결, 오는 5월 중순부터 중국 현지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계약금 20만달러(미화)를 먼저 받고,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매출의 27%를 로열티로 매월 지급받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위즈게이트는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드로이얀 온라인 외에도 네오다크세이버 , 온라인웜즈 , 온라인봄버맨 등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여, 수출 계약금과 로열티 수입으로 2002년에 300만불 이상의 해외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위즈게이트 손승철 사장은 "올해 '드로이얀 온라인'의 유료화와 함께 게임의 수출로 급격한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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