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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영화 '몬스터 헌터' 9월 4일 개봉 예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3.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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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글로벌 히트 게임 '몬스터 헌터'를 소재로 한 영화가 오는 9월 4일 미국과 일본에 개봉한다. 게임을 소재로한 영화들이 잇달아 성공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성공방정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판 '몬스터 헌터'는 이세계에 떨어진 주인공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내용을 담는다. 주인공들은 사막에서 정찰을 나서던 엘리트 부대. 부대장인 주인공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와 부대원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이 주요 시놉시스다.

영화감독으로는 폴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소위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감독. 데뷔시절부터 게임 '모탈 컴뱃'을 영화화해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여기에 '바이오 하자드'가 역대급 성공을 거두면서 흥행 감독으로서 전적을 이어나간다. 이 외에도 '데드 오어 얼라이브'와 같은 게임을 영화화했다. 주로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를 제작해 인기를 모았던 감독이다. 

배우진도 화려하다. 가장먼저 폴 앤더슨 감독의 배우자인 밀라 요보비치가 파티 리더를 담당한다. 여기에 영화 '옹박'으로 액션스타 자리를 꿰찬 토니 쟈가 멤버로 참가한다. 토니 쟈는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조충곤'을 연상케하는 무기를 등에 멘 장면이 확인됐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액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영화 '헬보이', '퍼시픽림'에서 덩치큰 근육남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론 펄먼이 등장, 대검이나 해머를 휘두를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메건 굿, 디에고 보네타 등이 주연으로 참가해 시나리오를 풀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배급사측은 영화 개봉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영상을 두고 제작사측은 사막에서 튀어나오는 '그 몬스터'라고 언급해 '디아블로스'와 같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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