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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 전세계 500만 출하 돌파 … 개발사 간판 작품 ‘우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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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이 다시 한 번 축포를 쏘아올렸다. 금일 캡콤은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아이스본’의 전세계 출하량이 50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본’은 지난해 9월 6일 콘솔 플랫폼으로 선 발매된 후, 본작인 ‘몬스터헌터 월드’와 같은 수순으로 지난 1월 10일 스팀 발매를 이어갔다. 캡콤은 앞서 지난 2월 7일 ‘몬스터헌터 월드’의 전세계 1,500만 장 출하와 ‘아이스본’의 400만 장 출하를 자축하며 게임 내에서 기념 아이템 팩을 배포한 바 있다.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캡콤은 여전한 ‘아이스본’의 인기와 함께 시리즈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스본’과 ‘몬스터헌터 월드’가 이처럼 지속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인은 그래픽의 발전과 시리즈 자체의 판매 전략 변경과도 밀접하게 닿아있다. 기존의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구세대 콘솔 기기로 출시돼오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지만, 매 작품마다 변함없는 낮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비판받아왔다. 그렇기에 현세대 그래픽으로 일신한 ‘몬스터헌터 월드’는, 첫 공개 당시부터 해당 변화만으로도 전세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몬스터헌터’ 시리즈가 기존의 확장 콘텐츠 발매는 본편의 확장판 개념으로 재차 패키지를 발매해온 점에 비해, ‘아이스본’의 경우 본편과 연계되는 대형 DLC 콘텐츠로 발매하며 이 또한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캡콤 '몬스터헌터' 공식 트위터 中 발췌

지속적인 판매고 상승과 함께 ‘몬스터헌터 월드’는 어느덧 시리즈 최고 흥행작을 넘어 캡콤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우뚝 서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히 이어지는 대형 업데이트 추가를 예고하고 있는 ‘아이스본’, 그 인기는 한동안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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