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단일 게임 기준 누적 매출 1천억원 및 이용자수 3천만명을 돌파했다.
이 게임 서비스사인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2월 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3월 12일 기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누적 이용자수도 3천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부터 4년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해왔다. 작년에는 장르적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색다른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전세계 이용자들의 유입이 더욱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2019년 연간 신규 이용자수의 73%가 해외에서 발생했고 해외 매출 역시 2018년 대비 24%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내는 등 성과를 보였다.
올해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연간 이벤트로 확장시킨 1월 업데이트와 시금치맛 쿠키의 채소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두 번째 탐정런을 선보인 2월 업데이트까지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각각 4위(1월), 5위(2월)를 차지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