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해외 매체 평이 등재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 상에서 연달아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닌텐도 걸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메타크리틱 상에 등재된 평론가 점수는 48개 리뷰 평균 91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는 두 개 매체가 100점 만점을 주는 등, 일관적인 호평 일색의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100점을 부여한 포켓 게이머 UK의 경우 “게임 내에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따스함과 편안함을 찾을 수 있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오픈크리틱 상에서는 42개의 리뷰 평균 92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론 추천도의 경우 100%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IGN의 경우 자체 평가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하며 “‘동물의 숲’ 시리즈 전반에 걸쳐 세련된 차세대 리부트 작품”이라 평하며 놀라움으로 가득한 게임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지난 2001년부터 시리즈를 시작한 닌텐도의 대표 I·P 최신작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돌아온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그간 외전 작품 발매를 이어오다 약 7년이라는 시간 만에 돌아온 본편 시리즈로, 첫 공개 당시부터 전세계에 걸쳐있는 시리즈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아온 바 있다. 특히, 기존 작품들이 지닌 ‘생활’이라는 게임 핵심 요소에 있어서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정보를 밝히기도 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정식 출시까지 3일 여를 앞두고 게임은 일찍이 높은 평가와 함께 ‘걸작’ 반열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닌텐도의 대표 I·P인 ‘마리오’ 시리즈와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각각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통해 시리즈 역사와 비디오게임 역사에 남을 이름을 남기는 데 성공했듯이, ‘동물의 숲’ 시리즈 또한 그러한 닌텐도의 연타석 홈런 행진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