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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 차기작 개발 돌입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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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간판 타이틀 ‘미르의 전설’ 차기작을 비밀리에 개발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젝트명 ‘카일리스’라 명명된 이번 차기작은 오는 2006년 클로즈베타를 목표로 총 8개팀 중 메인팀이랄 수 있는 개발 3본부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의하면 힌두교 국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과 기존 시리즈와의 개연성을 위해 무협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된다는 점을 비롯해, 내부적으로 스크린샷이 공개될 만큼 개발은 이미 상당부분 진척됐다는 점이다.

차기작 ‘카일리스’와 관련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미르의전설’의 계보를 잇는 정통후계자임에는 확실하지만 정식 명칭이 ‘미르의전설4’가 될지는 미지수”라며 “이는 액토즈소프트와의 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카일로스 프로젝트는 중국 등의 해외 수출에 앞서 세계적인 온라인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클로즈베타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포레스티아 이야기’의 후속작 ‘크림프’와 2/4분기 공개 예정인 삼국지 배경의 온라인게임 ‘창천’을 공개하고 뒤이어 연말에는 SF온라인 게임 ‘아르고’와 캐주얼게임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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