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릭! 핫게임] 게임빌-컴투스 글로벌 공조 ‘월드 오브 제노니아’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3.24 16:01
  • 수정 2020.03.24 16: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빌과 컴투스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이들 기업은 게임빌의 차기작인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제)’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전격적인 협력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공=게임빌
제공=게임빌

이 게임은 게임빌의 글로벌 히트작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 후속작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전제로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개발을 컴투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무엇보다 컴투스의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의 성공 노하루를 바탕으로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모든 역량을 집약시키겠다는 각오여서 눈길을 끈다. 

원작사인 게임빌은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주요 국가에 소재한 자사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점별 맞춤형 마케팅과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원작사가 개발에 집중하는 기존 관례를 깨트린 파격적인 결정에 업계가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게임빌과 컴투스가 형제 기업으로서 드라마틱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편, ‘제노니아’ 시리즈는 게임빌이 자체 개발해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7개의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I‧P다. 뛰어난 액션성과 방대한 스토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