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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코로나19 기부 위한 ‘트위치 스트림 에이드’ 개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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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세계가 위축된 가운데,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관련 대응 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해 트위치는 PST(태평양 표준시) 기준 28일 오전 9시부터 ‘Twitch Stream Aid(이하 트위치 스트림 에이드)’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세계에서 게임,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유명인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일주일간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포트나이트’와 ‘우노’ 두 게임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외 뮤지션들의 공연 또한 함께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디플로, 찰리 푸스, 엘리 굴딩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행사와 함께 스트리밍될 예정이며, 특히 국내 가수로는 몬스타X,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에는 체인스모커스, 로스트킹스, 조 조너스 등의 뮤지션부터, 유명 게임 스트리머 Nick Eh 30 등이 참여한다.
 

‘트위치 스트림 에이드’의 진행 중 발생하는 모든 도네이션 수익은 WHO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원하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함께 보기(co-stream)’ 기능을 통해 자신의 채널에서 함께 행사를 시청할 수 있으며, ‘캠페인 후원하기’ 도메인을 자신의 채널에 등록해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탤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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