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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와일드’ 2020 BAFTA 최고의 게임 등극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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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게임 시상식 ‘BAFTA 게임 어워드(이하 BAFTA)’의 금년도 수상작이 모두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RPG ‘아우터 월드’가 최고의 게임을 비롯해 세 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우터 월드’는 금년도 BAFTA 무대를 통해 최고의 게임, 게임 디자인, 고유 작품 부문까지 세 개 부문 수상을 통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아울러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이 기술적 진보 부문을 수상했으며.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이용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모바일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EA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디스코 엘리시움’이 신작 게임, 서사, 음악 부문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 '아우터 월드'는 최고의 게임, 게임 디자인, 고유 작품 부문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아우터 와일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액션 RPG다. ‘폴아웃’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개발자 팀 케인의 개발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게임은, 출시 시점 높은 평가와 함께 RPG와 ‘폴아웃’ 시리즈 팬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반면, 진한 ‘폴아웃: 뉴베가스’의 향기와 빈약한 콘텐츠 등으로 다수의 호평만큼이나 가혹한 혹평 세례에 직면하기도 했다.
게임은 결과적으로 2019 GOTY 4개 수상 등의 성과를 냈지만, 호평과 혹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게임으로 남게 된 바 있다.
 

▲ '디스코 엘리시움'은 신작, 서사, 음악 부문 수상을 통해 또 한 편의 3관왕 수상작으로 자리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3관왕 자리를 차지한 ‘디스코 엘리시움’ 또한 지난해 10월 발매된 RPG이며, 에스토니아의 인디 개발사 ZA/UM의 작품이다.오픈월드 RPG 형식을 취한 게임은, 방대한 대사 량만큼이나 깊은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비디오게임 선정과 2019 GOTY 14개 수상 등을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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