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기반 서비스 토큰 ‘미네랄(MNR)’이 금일(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상장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상장된 ‘미네랄’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기업인 미네랄 허브가 발행한 토큰이다. 카카오의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반을 둔 것이 특징이다. 상장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금을 시작했으며, 오후 12시부터 본격적인 거래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미네랄 사용처로 확정된 게임은 국내 게임기업 스카이피플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RPG ‘파이브스타즈’로 알려졌다. ‘파이브스타즈’는 이달 3일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 사전예약을 개시했으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2분기 정식 출시를 예고한 만큼, 해당 시점부터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이템 거래와 게임 유료 서비스의 결제수단으로 미네랄을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미네랄 허브 측은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 외에도 보다 다양한 토큰 사용처를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