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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블록]코로나19 검사에 블록체인 적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4.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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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비상 상황이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IT기술이 활용되는 가운데, 블록체인을 접목한 검사 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소재 기술 회사 바이탈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검사 앱 ‘DOCit’을 구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발표에 의하면 이 앱은 캐나다 워털루의 장기 요양시설 써니사이드 홈에서 처음 사용이 될 예정이다. 써니사이드 홈이 ‘DOCit’의 사용을 요청했으며, 일반 증상을 가진 거주자들을 검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들과 운영자들, 국가 및 지역 보건당국들의 보고 기준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퇴치와 관련해 최근 들어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받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블록체인회사들과 협업, 분산된 레저 기술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보균자들과 감염 지역의 발견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블록체인이 활용되기도 했다. 캐나다 소재 스타트업 이머지의 ‘시비타스’가 그 사례로,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온두라스에 먼저 출시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도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최대 규모 택배사 SF익스프레스는 핵심 물자 수송을 위한 물류망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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