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설립된 대구 소재 인디게임 개발사인 스타터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데빌북’이 금일(13일) 사전예약 일정에 돌입했다.
스타터의 데뷔작인 ‘데빌북’은 운명의 도서관이 파괴되면서 흩어져버린 ‘영웅들의 운명의 서’를 되찾기 위해, 도서관 사서 ‘펜펜’이 이세계 용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오픈월드 RPG다.
게임의 배경인 마을과 필드에서 다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를 통해 난이도가 높은 던전들을 공략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더불어 색연필로 그린 듯한 동화풍의 그래픽이 돋보이며, 다양한 특성의 이세계 용사 캐릭터들을 하나의 팀으로 조합하는 전략성도 갖췄다.
이미 ‘데빌북’은 올해 1월 17일 유저들이 참여하는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수렴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안정성 등 문제들을 보완했으며, 오는 4월 23일 정식 론칭에 나설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