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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 2020’ 개최 “신예 개발자 모여라!”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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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신인 게임 제작자들을 발굴하는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 2020)’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GIGDC 2020’이 올해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열흘 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사진=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진=한국게임개발자협회

‘GIGDC 2020’은 인디게임 제작문화 활성화와 국내 게임산업 기반 확장을 목표로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 대신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매년 25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부문별 11: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게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해당 공모전은 중·고등부 이상 게임 제작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제작부문과 기획부문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획서 양식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올해부터 보다 심도 있는 작품 이해를 위해 PR 및 제작자 인터뷰 영상이 신규 제출 항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통합부문으로 운영돼온 특별상은 제작부문 접수작 중 그래픽 우수작에 한하며, 중복수상 가능성도 열어놨다.

한편, ‘GIGDC 2020’ 수상자들은 지난해부터 개발역량강화 차원에서 진행된 국내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유니티의 전문가 프로젝트 클리닉과 기술 강연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위너스캠프 제작자 레벨별 맞춤 강연과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주관사의 교육 수료증 외에도 인큐베이팅 센터 소개, 인디 개발사 면접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돌아간다.
이외에도 수상자들은 글로벌 개발자 네트워크 형성과 해외 게임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해외지원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대학부, 일반부 성인 수상자 중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한 6명 내외의 인원이 선발된다. 이들은 해외 우수 게임행사 참관과 해외 개발사 비즈니스 밋업 및 방문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항공과 숙박, 통역 등의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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