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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팀’ FPX 스킨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16 14:43
  • 수정 2020.04.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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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를 제패한 펀플럭스 피닉스(FPX) 전용 스킨 5종이 오랜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4일 공식 트위터와 PBE 서버를 통해 FPX의 롤드컵 우승 스킨을 공개했다.
신규 우승 스킨을 갖게 된 챔피언은 갱플랭크, 리신, 말파이트, 베인, 쓰레쉬다. 이들은 작년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던 김군, 티안, 도인비, Lwx, 크리스프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갱플랭크를 제외한 4종의 챔피언은 올해 초까지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도 추가돼, 각 챔피언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두 배로 행복한 상황이다.
특히 우승 스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도인비’ 김태상은 자신이 원했던 야스오와 라이즈 대신, 아내가 유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말파이트를 골라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리신과 쓰레쉬도 각각 SKT T1 ‘뱅기’ 배성웅과 삼성 화이트 ‘마타’ 조세형에 이어 두 번째 우승 스킨을 보유한 챔피언에 등극했다.

다만 FPX의 롤드컵 우승 스킨은 공개 직후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다. 키아트부터 귀환모션까지 ‘파워레인저’를 연상시키는 전대물 스타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수의 국내외 LoL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슈퍼히어로 에디션 같다”, “빨간 색에 황금색까지, 중국 매출은 충분하겠다”, “안 이쁜데요”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또한 스킨 공개 이후에도 도인비의 팬들 사이에서는 말파이트 대신 노틸러스나 클레드 스킨을 보고 싶었다는 의견도 여전히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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