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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택틱스’ 28일 출시 … 턴제 전략 '색다른 매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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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기어스 택틱스’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관련해 지난 24일 출시된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와 함께 턴제 전략 장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어스 택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콘솔을 대표하는 I‧P인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기반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원작 시리즈 중 첫 작품인 ‘기어스 오브 워’의 12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로커스트에 의해 함락당하고 있는 세라 행성을 무대로 그리고 있다.
기존 FPS 장르를 벗어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을 새롭게 탑재한 게임은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과격한 처형 연출을 고스란히 계승했으며, 정적인 턴제 전투 속에서도 최대한 동적인 액션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기어스 택틱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기어스 택틱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기어스 택틱스 공식 홈페이지

관련해 ‘기어스 택틱스’는 지난 24일 출시한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와 라이벌 구도를 생성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일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을 취한 두 게임은 장르의 유사성 및 SF 세계관 등 다방면에서 유저들의 이야깃거리를 자아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관련 장르 개발 노하우에 있어선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가 보다 탄탄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개발사인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제작한 ‘엑스컴’ 시리즈를 개발해왔으며, 본편 두 작품 모두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턴제 전략 개발 실력을 입증 받았다.
반면 ‘기어스 택틱스’의 경우 Xbox를 대표하는 I‧P의 신작이라는 점과 시리즈의 정체성과도 같은 호쾌한 액션 연출이 강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FPS에서 턴제로 변한 게임성에도 관련 액션 연출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기어스 택틱스 공식 홈페이지

‘기어스 택틱스’의 국내 정식 출시는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은 Xbox Game Pass와 PC로 출시되며, PC의 경우 스팀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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