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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태디아 상륙한 ‘배틀그라운드’ 화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9 13:47
  • 수정 2020.04.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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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의 글로벌 인기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PC, 모바일, 콘솔에 이어 클라우드 게임 무대에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지난 28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스태디아 커넥트’를 통해 신규 입점 게임 11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EA의 ‘피파’ 시리즈와 ‘매든 NFL’,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외에도 스퀘어 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리벨리온의 ‘좀비 아미 4: 데드 워’, 에이스 팀의 ‘락 오브 에이지스 3’, 게임 제작 플랫폼 ‘크레이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합류 소식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7년 시작된 글로벌 배틀로얄 열풍의 주역이자, 이미 PC를 시작으로 모바일, 콘솔까지 성공적인 이식을 마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구글 스태디아 역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의 메인에 ‘배틀그라운드’ 이미지를 추가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구글 스태디아 공식 트위터

이와 함께 최근 공룡 콘셉트의 ‘다이노랜드’와 화물과 기차가 버려진 ‘카고 디폿’ 등 새로운 ‘비켄디’ 세계관과 신규 총기 ‘모신 나강’ 등 시즌 7 업데이트가 구글 스태디아에 동시 적용됐다. 더불어 자체 콘트롤러 외에도 키보드-마우스 조작방식까지 동시에 지원해, 다른 플랫폼 수준의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기능은 현재와 동일하게 콘솔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스태디아 입점을 기념해 스페셜 패키지 ‘치킨 디너 에디션’을 선보였다. 오는 7월 20일까지 59.99달러(한화 73,000원)에 스태디아 플랫폼에서 판매되며, 게임 타이틀을 비롯해 ‘서바이버 패스; 콜드 프론트’, 스태디아 독점 스킨 세트, 6,000 G-코인, 펍지 스킨 세트 6종 등이 지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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