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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카우보이’, 일본 라이브도어(livedoor)와 수출계약 체결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5.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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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3D 비행슈팅 온라인게임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일본에 진출한다. 개발사 마상소프트(대표이사 강삼석)는 지난 26일 일본의 livedoor(대표이사 호리에 다카후미)사와 총 계약금 미니멈 개런티 포함 50만불과 40퍼센트의 러닝 로열티를 가져오는 조건으로 온라인 게임 ‘스페이스카우보이’에 대한 일본 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브도어는 일본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포털사로서 포털사이트, 온라인증권회사, 회계, 소프트웨어 제작회사 등 31개 회사를 거느린 연 매출액 308억엔(3080억원)의 거대 인터넷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다. 라이브도어사는 〈니혼 방송〉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일본 거대 미디어 왕국 〈후지 TV〉와 2개월 여 동안 공방을 벌였던 인터넷 기업이기도 하다.

라이브도어는 이번 ‘스페이스카우보이’를 필두로 온라인게임 사업에 전격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호리에 다카후미 라이브도어 사장은 “라이브도어의 브랜드로 마상소프트의 ‘스페이스카우보이’는 일본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서 확신한다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서비스 포부를 밝혔다.

마상소프트의 강삼석 대표이사는 “새로운 장르의 온라인 게임으로서 ‘스페이스카우보이 온라인’이 해외 수출의 성과를 올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카우보이’는 현재 엠게임(www.mgame.com)을 통해 한국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비행 슈팅게임의 전투방식을 기본으로 RPG의 장점을 흡수한 새로운 장르의 퓨전 온라인 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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