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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화제의 신작 ‘발로란트’, 6월 2일 출격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5.22 17:05
  • 수정 2020.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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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FPS(1인칭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6월 2일에 전 세계 출시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는 5vs5 대전형 방식의 게임으로, ‘LoL’과는 다른 독자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으며, 공개 당시 팬들은 ‘롤버워치’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다양하게 구성된 총기와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한 전술적인 플레이가 특징으로,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지에서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도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유사한 형태를 취함과 동시에 저사양 컴퓨터를 가진 이용자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와 맵, 새로운 게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을 낮춰 게임에 대한 적응을 돕고, 기존 CBT 참가자에게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BT 종료 일정도 발표됐다. 한국, 북미,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CBT는 5월 29일 종료되며, 그동안의 플레이 기록과 계정은 초기화된다.
 

'발로란트'의 '제트'요원 (사진=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의 '제트'요원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와 함께 부정행위 방지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지난 5월 12일 라이엇 게임즈의 안티치트 개발자 중 한 명인 Phillip Koskina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873명의 핵 사용자를 제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안티치트 전담 엔지니어 팀을 배치했으며, 출시와 동시에 자동 제재 체계를 도입해 수작업 검토를 거치던 기존 방식 대비 빠른 속도로 핵 사용자를 제재할 방침이다.

'발로란트' 개발 총괄을 맡은 애나 던런 프로듀서는 “이번 출시는 ‘발로란트’가 준비해 온 대장정의 시작으로, 앞으로 플레이어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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