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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경영 특화 ‘폴아웃’, 활동영역 확산세 

폴아웃 쉘터(베데스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26 12:13
  • 수정 2020.05.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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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이후의 삶을 아기자기한 SNG 스타일로 풀어낸 ‘폴아웃 쉘터’가 플랫폼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베데스다 스튜디오
사진=베데스다 스튜디오

지난 2015년 출시된 ‘폴아웃 쉘터’는 베데스다의 대표작 ‘폴아웃’ 세계관을 기반으로 거대한 쉘터(대피처)를 건설 및 운영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생존을 이끌어내는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에 따라 유저는 마치 ‘심시티’와 ‘엑스컴’ 시리즈를 동시에 즐기듯이, 주민들의 삶이 펼쳐지는 다양한 공간들을 마련하고 남녀 주민들의 커플 성사나 외부 공격 방어 등 인류의 생존을 위한 갖은 노력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오랜 기간 지속돼온 모바일 시장 인기를 바탕으로, ‘폴아웃 쉘터’는 최근 활동무대 넓히기에 나섰다. 먼저 중국 셩취게임즈가 새롭게 개발한 ‘폴아웃 쉘터 Online’이 가이아모바일을 통해 이달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과 말레이시아 대상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싱글 버전에 없는 PvP 콘텐츠 ‘격투장’과 볼트 밖의 세상을 함께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하는 ‘길드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아시아 사전예약에는 한국 20만 명을 비롯해 8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는 테슬라 자동차에 탑재된 게임 플랫폼 ‘테슬라 아케이드’에서도 ‘폴아웃 쉘터’의 서비스가 시작됐다. 해당 소식은 작년 ‘E3 2019’ 현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토드 하워드 베데스다 CEO가 함께 발표한 바 있다. 기존 ‘2048’, ‘컵해드’, ‘스타듀 밸리’, ‘센티피드’ 등 고전 및 인디게임과 함께 차주들에게 기본 제공되며, 게임패드 대신 차량에 마련된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게임조작만을 지원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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