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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인게임 플레이 공개 … 유기적 액션, AI 진화 ‘뚜렷’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5.28 10:57
  • 수정 2020.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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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금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 오는 6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나섰다.
 

사진=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中 발췌
사진=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中 발췌

공개된 영상은 이벤트 컷신과 더불어 대부분의 인게임 플레이 위주로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플레이 영상은 본편의 주인공 캐릭터 엘리의 시점으로 진행됐으며, 작중 적 세력으로 확인되는 인간 집단에 숨어들어 잠입, 액션, 각종 무기류 사용, 실시간 크래프트를 통한 아이템 조합 등의 필드 플레이를 선보였다. 아울러 엘리의 스킬 세팅, 총기류 커스터마이징, 지형지물 간의 이동 등 인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친 변화를 선보였다. 또한, 전작에 이어 여전히 산재한 감염자들의 위협과, 엘리와 조엘에게 닥칠 위기를 암시하기도해 더욱 깊어질 스토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플레이 영상 중 특히나 높은 이목을 끌었던 부분은 바로 적 엔피씨들의 움직임이 전편보다도 더욱 능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상호작용을 보였다는 점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엘리의 잠입 및 기습 위주의 전투는 본편 또한 여전히 핵심 주제는 ‘생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재차 증명했으며, 적 엔피씨들의 능동적인 움직임은 그러한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는 실시간 전투 도중 연막탄을 통해 적을 제압하고 목숨에 위협을 가할 시 살려달라고 엘리에게 부탁하는 적의 반응부터, 눈앞에 놓인 적 엔피씨 앞에서 그들의 동료를 인질로 삼고, 그 상황 속에서 ‘그녀를 놓아줘’라는 대사와 함께 공격을 멈추는 엔피씨의 유동적인 대응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발매된 전작 또한 적들의 높은 AI(인공지능)으로 찬사를 들었던 것처럼, 이번 후속작은 그보다 더욱 강화된 기술력으로 게임 내 엔피씨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한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PS4 독점으로 오는 6월 19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개발사 너티독의 이름을 널리 알렸던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약 7년 만에 내놓는 후속작으로 재차 전세계 팬들을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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